-모듈형 플랫폼과 다양한 형태의 POD 결합한 결과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012년 시작한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올해는 "도시의 재구성(Urban Reshaping)"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의 미래 혁신 기술인 H.E.M(Hankook Electric Mobility Technology)을 적용한 플랫폼 HPS(Hankook Platform System)-Cell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이동 플랫폼과 결합한 POD(공간)의 기능을 분리해 타이어 중심의 모듈형 플랫폼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HPS-Cell의 타이어는 복합적인 강성 구현을 위해 Unit-cell(단위 격자)형태의 구조체를 채택한 비공기입 타이어다.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트레드와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마모에 따른 위험에 대응하며 가변 휠과 최적화된 인프라를 통해 노면에 맞는 최적의 트레드 패턴을 교체하는 콘셉트 타이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구축한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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