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오토모빌, 'E-텐스 FE20'으로 포뮬러 E 우승 도전

입력 2020년11월27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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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치타와의 파트너십 지속
 -우승 머신 DS E-텐스 FE20 출전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전기차 레이싱팀 DS 테치타를 앞세워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고 27일 밝혔다.

 DS는 새로운 시즌도 테치타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며 지난 시즌 우승선수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와 2018/19시즌 우승선수 장 에릭 베르뉴, 그리고 더블 챔피언을 안겨 준 경주차 "DS E-텐스 FE20"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고 덧붙였다.

 DS 테치타는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6번째 시즌 종료 직후부터 새 시즌을 준비해왔다. 특히, 2020/21 시즌은 포뮬러 E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월드챔피언십으로 승격된 첫 해인 만큼 회사는 만반의 준비로 우승의 영광을 누리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포뮬러E의 규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새로운 경주차는 시즌 시작 전이 아닌 시즌 종료 전까지만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이에 DS 테치타는 이번 시즌 경기를 운영하며 DS E-텐스 FE20을 개선하고 보다 완벽한 후속 머신 DS E-텐스 FE21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포뮬러 E는 이번 28일부터 12월1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첫 번째 공식 테스트를 진행한다. 7번째 시즌의 첫 경기는 2021년1월16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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