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지 100대·SM3 Z.E. 10대·르노 마스터 3대 등 70곳에 기부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억원 상당의 전기차와 상용차 총 113대를 부산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차는 르노 트위지 100대, SM3 Z.E. 10대, 르노 마스터 3대로 총 10억원 규모다. 부산에서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동물복지 등을 위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70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경제기관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번 전기차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존을 위한 친환경차 기부 문화의 확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기차 생산설비를 부산공장으로 완전 이전해 10월부터 트위지를 부산 소재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생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시승]스타일 챙긴 SUV, 아우디 Q3 스포트백▶ 볼보차, 세이프티센터 충돌연구소 건립 20주년 맞아▶ 이 버스를 아시나요?④-GM PD-450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독거노인 위한 방한키트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