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 국제전기차엑스포 MOU 체결

입력 2020년12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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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 산업 발전 위한 협력 강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함께 글로벌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과 김대환 IEVE 이사장‧GEAN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U 체결을 계기로 3개 법인‧단체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안전교육, 신기술 보급 등 관련 산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류‧협력을확대하기로 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EV" 매거진과 웹진 등 전기차 관련 매체의 활동 강화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은 "포스트 팬데믹과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혁신을 위해 앞으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전기차 산업과 국내 수입차 업계의 상생 발전을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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