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어링 휠에 터치 인터페이스 채택, ADAS 오버뷰 버튼 및 패들 시프트 적용
-개소세 인하 적용 시 6,800만원대부터 구입 가능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2021년형 투아렉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새 차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휠에 모두 2D 디자인의 신규 엠블럼과 서체를 적용한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의 사용자 환경을 터치 인터페이스로 변경했다. 또 전 트림에 ADAS 오버뷰 버튼을 더해 ADAS 기능을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트림은 패들 시프트를 추가했으며 R-라인은 타공 타입의 핸들 디자인을 반영했다. USB 슬롯은 3개의 타입C와 1개의 타입A를 갖췄다.
동력계는 V6 3.0ℓ TDI 엔진을 유지한다. 최고 286마력, 최대 61.2㎏·m의 성능을 발휘하며 0→100㎞/h 가속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235㎞/h(에어서스펜션 적용 시 238㎞/h)다. 전 라인업에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코스팅 기능을 기본 제공하며 연료효율은 10.3㎞/ℓ다.
개별소비세 인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8,275만6,000원, 프레스티지 8,864만9,000원, R-라인 9,659만5,000원으로 기존과 같다.
한편, 폭스바겐은 신차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프리미엄 트림 구매 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14%, 현금 구매 시 12%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차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3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레스티지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8%, 현금 구매 시 5% 깎아준다. R-라인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7%, 현금 구매 시 5% 할인한다. 또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항목에 대해 5년/15만㎞(선도래 기준)까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뉴 카 커스터머 웰컴 서비스 및 무상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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