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PDI 센터 내에 마련
-350인치 커브드 LED 스크린·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 등 도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경기도 평택 PDI 센터 내에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개선하고 다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대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규모는 총 면적 331㎡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온·오프라인에 대응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 화상 교육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주요 시설은 350인치 커브드 LED 스크린을 갖춘 메인 스튜디오를 비롯해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인 vMix 기반으로 비대면 실시간 송출과 편집이 가능한 세 개의 랩(Lab), 스튜디오급 조명 시스템, 자동차용 턴테이블 등을 갖췄다.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서비스 직원과 테크니션을 위한 교육과 함께 외부행사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본사와의 쌍방향 연결을 통해 기술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도 쓸 계획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교육환경과 콘셉트에 변화를 준 새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열게 됐다"며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거점으로 삼아 2023년까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직원 교육을 33%까지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산하 브랜드에 걸쳐 리더십 관리, 비즈니스 관리, 일반 기술, 바디 트레이닝, 도장 트레이닝 등 브랜드 및 직군별로 다양한 교육 콘셉트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