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비대면 정비 서비스 전국 확대

입력 2021년01월08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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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업&딜리버리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 출시
 -제주도 및 도서산간 지역에서도 가능

 기아자동차가 전국에서 비대면 제품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K딜리버리는 기아차가 기존에 운영하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어 투 도어는 담당 직원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받아 정비 후 다시 인도하는 서비스다. 기존엔 일부 지역의 이용 제한이 있었지만 새 서비스는 제주도를 포함한 도서산간 지역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는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차를 인도할 수 있으며 기사 배정 및 차 이동 현황을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센터 운영시간(08시30분~17시30분) 외에도 소비자가 차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기아차 통합 모바일 앱(KIA VIK)과 기아차 멤버십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K딜리버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서비스 개편 기념으로 오는 2월까지 K딜리버리 서비스 이용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편도 가격으로 왕복 서비스를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시행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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