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피2, EM-1 등 총 4개 제품
대림오토바이가 사명을 "디앤에이모터스"로 바꾸고 친환경 전기이륜차 2차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차 사전예약 접수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제품은 크게 경형인 재피와 소형 EM-1으로 나뉜다. 특히 선착순 300대 수량이 한정돼 있는 재피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사랑은 받고 있는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130만원에 공급한다.
사전예약에서는 4월에 출시 예정인 뉴재피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소비자 부담금은 140만원이며 재피와 동일하게 리어캐리어와 리어백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삼성카드, KB국민카드와 연계해 무이자 혜택도 지원한다.
재피2는 기존 재피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배터리와 충전기를 국산제화로 개발해 성능을 높였고 통신모뎀을 넣어 다양한 기능을 구현했다. EM-1은 친환경 소형 전기이륜차다. 사전예약 시 소비자 부담금은 169만원이며 배터리 보증은 3년에 3만㎞다. 충전기 내장형으로 따로 휴대하지 않고도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리어백과 리어캐리어, 범퍼 중 하나를 골라 제공하고 카드 무이자 혜택과 함께 1년간 무상으로 관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매예약은 디앤에이모터스 또는 지역 대리점과 판매 포스트점에서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형 유통망인 홈플러스, 이마트와 온라인 전문 쇼핑몰 인터파크, 롯데ON, 홈앤쇼핑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 1월18일에는 홈앤쇼핑의 홈쇼핑 생방송을 통해서도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