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가 3월31일까지 "푸조 전기 사자" 캠페인을 진행해 본격적인 푸조 전기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세 달 동안 전국 IPTV,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톡 등 주요 온라인 채널 및 옥외 광고를 통해 푸조 전기차를 알리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2월 중에는 소비자들이 푸조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기차 팝업스토어도 연다.

 이 외에도 전국 시승행사를 통해 푸조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변경 및 연기될 수 있다.

 구매자를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1월부터 3월까지 푸조 전기차를 계약하고 3월 내 차를 출고하는 소비자 중 선착순 200명은 4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카드를 제공한다. 또 1월20일까지 푸조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온라인 행사를 펼친다. 전기차 영상 중 "e"마크가 등장하는 횟수를 댓글로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명에게는 최신 피트니스 밴드 또는 무선 충전 가능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올해에도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적용 대상이며 3,0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한 수입 전기차다. 세련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3D 아이-콕핏,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ADAS를 탑재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