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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2021년형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출시

입력 2021년01월25일 00시00분 오아름

-스탠다드 휠베이스 5.0SC 보그 SE 1억8,957만원,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597만원
-롱 휠베이스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2,437만원, 5.0 SC SV오토바이오그래피 2억9,487만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21년형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은 기존 레인지로버의 상징적인 디자인 DNA인 플로팅 루프와 프론트 펜더, 클램쉘 보닛과 부드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라인 및 하부 액센트 등을 통해 우아한 실루엣을 드러낸다. 존재감을 표현하는 프론트 그릴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품격을 더한다.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사이드 벤트 그래픽, 사이드 액센트 그래픽 및 통합형 테일 파이프는 레인지로버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한다.

실내는 정교한 디자인, 최고급 소재 적용, 다양한 시트 기능 등으로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추구한다. 리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는 프리미엄 세미 아날린 가죽 시트로 제작돼 어떤 자세에서도 포근하게 감싸는 듯한 느낌과 함께 최상의 착좌감을 선사한다. 롱 휠베이스의 뒷좌석은 1.2m가 넘는 레그룸을 자랑해 쇼퍼드리븐이 가능하다. 또 2열에서 원격으로 조수석 시트 조정이 가능하며, 40도까지 젖혀지는 파워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시트와 필로우 팩, 핫스톤 마사지 기능, 히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발과 다리 받침대, 암레스트 등이 마련됐다.

신형은 운전자 및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품목을 적용했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를 기본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및 10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기본이다. 롱휠베이스에는 28개의 스피커, 듀얼-채널 서브우퍼 및 트라이필드 3D 기술이 적용된 1700W 메르디안 시그니처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을 준비했다.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초로 첨단 경량 알루미늄 바디 구조를 적용한 SUV이다. V8 5.0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출력 63.8㎏·m의 성능을 발휘하며, 5.4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한다.

첨단 오프로드 기술은 최적의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노면에 따라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Terrain Response®2),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 전자식 센터/리어 디퍼렌셜 락 시스템, 로우 트랙션 런치 등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기술을 탑재했다.

더불어 저속 크루즈 컨트롤을 통해 까다로운 지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차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핸들링과 승차감을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리스폰스 시스템,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 등은 탁월한 승차감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레인지로버의 최첨단 경량 서스펜션 시스템은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과 연동해 날카로운 핸들링을 선사한다.

안전 품목으로는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긴급 제동 보조 장치와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등을 기본화했다.

랜드로버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팀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결합한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트림은 V8 엔진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최고 565마력과 최대 71.4㎏·m의 힘을 낸다. 21인치 7 스포크 알로이 휠과 검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실내 뒷좌석에는 고정식 리어 센터콘솔이 적용된 독립시트와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제니스(Zenith) 아날로그시계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