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 스타트업과 상용차용 타이어 개발

입력 2021년01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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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플렉스 시리즈에 레보 데이터 분석 툴 적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스타트업 기업들과 상용차용 타이어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 참가 스타트업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스마트 타이어 기술 스타트업 "레보 테크놀로지와 북미 선두 친환경 폐기물 처리업체 "정크킹"의 두 업체다.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시리즈에 레보의 타이어 센서 기술과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한다. 한국타이어와 레보의 타이어 감지 플랫폼은 정크킹이 운용하는 트럭에 장착한 전용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타이어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타이어 트레드 수명 예측, 비정상 동작, 유지 보수 간격 및 설정 최적화, 실시간 경보 등 조치 가능한 정보는 안전성과 가동 효율성, 운행 시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0년 4월 국내 자동차관제 서비스 기업인 유비퍼스트대원과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빅데이터 활용 자동차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SK플래닛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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