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비스 노사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

입력 2021년02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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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서비스 노사 공동기금 활용
 -간식 선물 키트 및 투싼 하이브리드 3대 기증 

 현대자동차 서비스노사가 설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최희복 서비스사업부장과 남강희 노동조합  정비위원회의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우리밀 이준성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싼 하이브리드 3대 등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증된 투싼 하이브리드는 방문상담 및 아동 이동권 향상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아이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면역력 향상에 좋은 비타민C와 국산 유자로 만든 츄어블 캔디 등으로 구성된 우리밀 간식 선물 키트 1,500개를 제공했다.

 최희복 현대차 서비스사업부장은 "아이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모두가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 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서비스 노사는 지난 해 3월 대구·경북 아동복지시설에 시설 내부 및 자동차 방역, 아동 간식 및 놀이용품 제공 등 코로나19 관련 긴급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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