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이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 목표
신동해그룹이 AJ셀카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신동해그룹에 따르면 AJ네트웍스가 보유한 AJ셀카의 지분 전부를 인수했다. 이와 함께 AJ셀카 직원 전원에 대한 100% 고용 승계도 마무리됐다.
신동해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중고차 경매업의 강자인 AJ셀카와 중고차 매매단지를 기반으로 한 오토허브의 물리적 결합으로 중고차 오프라인 시장에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래시장 구축을 당면과제로 삼았다. 또한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임으로써 매매상사와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고차 시장의 건전한 확대와 I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 시스템 개발을 통해 외형적 성장과 내실을 함께 잡는다는 방침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의지다.
한편, 신동해그룹은 1989년 신동해인터내셔널 사명으로 미국에서 커피전문점과 주유소, 패스트푸드점에 "논슬립 슈(미끄럼 방지 신발)"를 대량 공급한 것이 사업의 시작이다. 이를 기반으로 부동산과 저축은행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