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코리아가 18일 엔트리급 SUV XT4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새 제품의 외관은 스포티한 스타일에 기반한다. 유광 그릴과 세로형 주간주행등, 20인치 휠도 멋을 더한다. 실내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다양한 편의품목도 기본으로 넣었다. 1열 운전석 및 조수석 마사지 시트와 13개의 보스 스피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도 지원한다. 4기통 2.0ℓ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238 마력, 최대 35.7㎏·m를 낸다. 이와 함께 액티브 스포츠 섀시와 CDC 서스펜션을 적용해 역동성을 키웠다.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5,531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