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국서 연차보고서로 인정받아
-사회공헌백서로 머큐리 어워즈 금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머큐리 어워즈(Mercury Excellence Awards)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출품해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미국 머콤이 진행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대회다. 출품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 보고서(Annual Report - Specialized)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그룹의 사회공헌 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해 2004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홍보물이다. 현대차그룹이 발행물로 국제적인 상을 받은 것은 2016년 머큐리 어워즈 금상, 같은해 ARC 어워즈 대상에 이어 세 번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물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설득력 있게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