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 신동해그룹 소속으로 새 출발

입력 2021년03월10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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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확장 기대감 고조
 -용인 오토허브에 새 둥지 마련

 AJ셀카가 신동해그룹 소속으로의 통합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AJ셀카의 임직원들은 3월 초 기존 거처였던 문정동을 떠나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오토허브 중고차 복합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회사는 이번 통합 작업으로 안성 중고차 경매장과 오토허브의 용인 자동차 매매단지의 마케팅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양사의 네트워크가 합쳐지는 만큼 오프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온라인 중고차 판매 서비스인 "내차팔기"의 시스템 개편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다. 다양한 매입 방식으로 저변을 더욱 확대하는 등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할 계획이다.

 내부 조직 새 단장을 마쳤다. 기획총괄본부와 영업총괄본부를 신설하고 각 본부 내 유관 부서들을 재편성해 경영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임직원들은 이번 통합 작업이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범 AJ셀카 기획총괄본부장은 "이번 인수 합병을 계기로 기업의 성장 발판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적극적으로 B2B·B2C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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