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충격안내 2.0 탑재, 1.9초 만에 부팅
파인디지털이 차체 충격 발생 시 충격 발생 위치와 크기까지 안내하는 초저전력 블랙박스 파인뷰 X900 파워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인뷰 X900 파워는 한 달 이상 주차충격 녹화를 지속할 수 있는 초저전력 모드를 지원한다.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필수 전력만을 사용해 주차 녹화 기준 최장 1,275시간까지 녹화 대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주차모드에서 주행모드로 변경 시 1.9초 만에 부팅을 완료한다.
또한, 파인디지털의 AI 기술을 집약한 AI 충격안내 2.0을 탑재해 차체에 충격이 발생할 경우 충격 위치와 크기까지 안내하는 블랙박스다. 별매품인 통신형 모듈(파인뷰 커넥티드 SK)을 연동하면 파인뷰 앱을 통해 원격 제어는 물론, 주차 중 충격 발생 전후 상황을 실시간 HD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센서는 소니 스타비스를 탑재해 조도가 낮은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녹화한다. 밝기가 다른 두 영상을 자동으로 합성해 번호판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HDR,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최적의 명암과 색감을 구현하는 오토 나이트 비전 기능도 적용했다. 이밖에 녹화영상의 효율적인 압축을 통해 화질 손상 없이 기존 제품 대비 약 2배 길게 저장하는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적용해 메모리카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동시에 최장 5년의 품질 보증기간을 보장하는 삼성전자의 고내구성 마이크로 SD카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32㎇ 32만9,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