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뮬리너 개인 주문 옵션 공개

입력 2021년03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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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 스티칭, 베니어 최신 기술 적용
 -가상으로 자신의 차 디자인 가능

 벤틀리가 16일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를 통해 새로운 개인 주문 옵션 가이드를 공개했다. 

 외관 컬러는 정교하고 다양하게 구성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신 로봇 기술로 보완된 핸드 스프레이 전문 기술을 통해 각 제품 별로 가능한 최고의 마감을 제공한다. 색채 기술과 페인트 과학을 통해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솔리드, 메탈릭, 새틴을 포함한 26가지의 추가 색상이 포함된다.

 또 뮬리너는 기존 제공 컬러가 아닌 자신만의 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개인 주문 또한 지원한다. 뮬리너의 장인들은 색상 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소비자가 제시한 색 샘플 구성을 분석하고 맞춰볼 수 있다.

 실내는 27가지의 광범위한 조합을 통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디자인은 제공 색에서 최대 3가지 컬러를 조합한 구성이 가능해 대담하고 인상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완전히 개인화된 색상의 가죽과 스티칭 디자인 등 원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 색상뿐만 아니라 시트 및 딥 파일 오버 매트 자수, 스커트 플레이트에 이름 추가, 센터페시아에 원하는 텍스트 및 이미지 추가 등 자동차의 다양한 요소들을 개인 주문할 수 있다.

 시트 파이핑, 카펫 바인딩 및 핸드 크로스 스티칭 등 인테리어에 다른 강조 효과를 넣어 실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히 벤테이가의 실내 공간은 한 사람의 장인이 수작업을 통해 스티칭 작업을 완성하는데 44시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웰컴 라이트 또한 날카로운 핀 라이트를 통해 그래픽, 로고, 이미지 혹은 단어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비춰지게 할 수 있다. 벤테이가의 키 리모컨에도 한쪽에 이름 또는 이미지를 추가해 개인화할 수 있다.

 다양한 베니어도 특징이다. 전통적인 우드 크로스 밴딩 방식의 베니어부터 페인트 베니어, 현대적인 스톤 페시아까지 모든 고객들의 인테리어 개성을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신형 벤테이가에는 페시아와 웨이스트레일 인서트에 실버 또는 골드 컬러로 적용 가능한 크로스 밴딩 인레이를 재도입했다. 스탠다드부터 익스텐디드까지 103가지의 색상으로 제공되는 페인트 베니어를 선택할 경우 실내외 컬러를 맞춰 부분 적용할 수 있다. 또 벤틀리 뮬리너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을 통해 2억년 전에 형성된 돌을 이용해 0.1mm 두께의 경량 베니어도 제작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벤틀리 뮬리너 비주얼라이저를 통해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개인 구성을 가상으로 선택해 디자인해볼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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