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 출시

입력 2021년03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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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개선
 -풀타임 사륜구동 전 트림 기본 적용

 한국토요타가 16일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를 공식 출시했다.

 새 제품은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한층 개선했으며 예방 안전 기술 및 편의품목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먼저 GA-L 플랫폼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플래그십에 걸맞게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안락함을 추구한 뒷좌석 공간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트림로 출시되는 신형 LS는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AWD)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술의 정점인 LS 500h 하이브리드의 경우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모의 10단 변속 제어를 통해 더욱 부드러운 변속을 실현했다.
 
 편의 및 안전 품목으로는 전 트림에 직관적인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여기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가 들어간다. 또 렉서스에서는 처음으로 순정 블랙박스와 하이패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 블레이드 스캔 기능의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AHS)을 적용해 야간 주행시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뒷좌석 쿠션 에어백과 사이드 커튼실드 에어백을 포함한 12개의 SRS 에어백은 사고시 탑승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동력계는 LS 500의 경우 V6 3.5ℓ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61.2㎏·m를 발휘한다. 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7.9㎞다. 하이브리드 버전인 LS 500h는 V6 3.5ℓ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더해 최고 299마력, 최대 35.7㎏·m를 낸다. 효율은 복합 기준 9.6㎞/ℓ다.

 가격은 가솔린 트림인 LS 500 AWD 수프림 1억2,740만원, 럭셔리 1억3,730만원, 플래티넘 1억5,200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버전인 LS 500h AWD는 럭셔리 1억4,750만원, 플래티넘 1억6,750만원이다.

 한편 회사는 법인 오너 전용 "LS 오토 케어 리스"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관리 패키지 및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윈터 타이어 교환 및 타이어 호텔 서비스, 외장 관리, 신차보험교환프로그램(3년)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여기에 출시를 기념해 6월말까지 출고하는 소비자에 한하여 1회차 리스료를 전액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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