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출장 세차 사업 진출
그린카가 신규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출장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베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차클링은 그린카가 앱 설계 능력과 자동차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출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카셰어링 뿐만 아니라 세차 플랫폼 서비스 등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 또한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에 업계 최고 수준의 세차, 방역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그린카는 국내에서 세차 경험이 가장 많은 업체 중 하나로 실제로 운영 중인 전체 차량 9,000여대를 연 130만회 이상 세차하고 있다.
그린카는 세차클링 서비스를 롯데렌터카를 비롯한 법인 대상 세일즈 시작으로 개인 세차 서비스까지 점진적으로 확장해 가며 사업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차클링을 통해 검증된 세차 전문 중소기업 협력사들과 제휴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올해 2분기 내 업그레이드된 세차클링 정식 버전을 공개하고 서비스 범위 역시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