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030년까지 보유·대여차 전기차로 다 바꾼다

입력 2021년03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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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참여 선언

 롯데렌탈이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을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

 K-EV100은 기업이 2030년까지 보유·임차 차를 100%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K-EV100은 롯데렌탈 외에도 SK렌터카, 현대캐피탈, 그린카, 쏘카 등 렌터카 및 카셰어링 업체가 참여했다.


 롯데렌탈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는 레이EV 등 1세대 전기차를 시작으로 친환경차 상품을 출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전기차 판매대수 4만6,000여대 중 4%에 해당하는 1,800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누적 전기차 계약대수 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차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을 이달 23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7월 출시를 앞둔 기아 EV6도 사전계약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영업본부장 김경우 전무는 "친환경차 사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렌터카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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