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렌터카 시장 확대 인정받아
-전기차 누적 계약대수 1만대 눈앞
롯데렌터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1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해 순위를 정한다.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소비자 전기차 경험 확대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아 렌터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회사는 레이EV 등 1세대 전기차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최대 규모, 최다차종의 친환경차 상품을 꾸준히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발행한 ESG채권 1,900억원으로 최대 4,000대의 전기차를 구매할 계획이다. 또 업계 최초 전기차 누적 계약대수 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25일 정부가 주도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에도 참여해 2030년까지 보유 차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전기차 확대를 위해 테슬라 모델Y,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최신 전기차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2021년 전기차 대전" 출고후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6월30일까지 롯데렌터카에서 전기차를 출고한 후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면 L.포인트, 시그니엘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친환경 전기차 장기렌터카와 같이 앞으로도 업계 트렌드를 앞서가는 서비스로 소비자의 카라이프를 밸류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