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T-TEP 프로그램 일환
-ES 300h, 캠리 하이브리드 등 총 8대
한국토요타가 전국 8개 지역 자동차 기술 대학에 교육용 차 8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산학협력 T-TE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렉서스 안양 서비스 시승센터에서 열렸다. 차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제품인 ES 300h를 비롯해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 아발론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6대와 가솔린 2대 등 총 8대다. 해당 차들은 대학별로 1대씩 제공돼 기술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산학협력을 맺은 전국 8개 지역의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토요타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기술 세미나도 열렸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차 사장은 "각 대학에 전달되는 차를 통해 학생들의 기술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 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