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유일 화물차 전용내비
-화물차 최적화된 경로 제공
맵퍼스가 화물차 전용으로 선보인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회원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출시된 아틀란 트럭 앱은 상용차에 특화된 유료 앱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회원수 1만명을 돌파하며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앱은 트럭 운전자들의 비용과 편의, 법규, 안전을 모두 고려한 국내 유일의 화물차 내비게이션이다. 특히 차체가 높고 긴 화물차의 특성과 법적 규제를 고려한 맞춤, 회피 경로를 제공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강화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틀란 트럭 앱은트럭 운전자들의 주행 특성을 고려해 차체의 높이·중량 설정에 따른 맞춤 경로, 좁은길·유턴 회피 경로, 통행제한시간·위험물 적재 등 법적규제를 고려한 경로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화물차 우대 주유소 및 서비스센터 등 전용 검색, 연비를 절감하는 에코길 안내, 주행정보와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운전 점수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지속적인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트럭 운전자들의 안전 및 편의 증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맵퍼스는 현대 커머셜-고트럭과 함께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 대상으로 아틀란 트럭 앱 3개월 무료 이용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4월부터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해 현대커머셜의 화물차 담보대출을 이용하면 1.7%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