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종의 여행용 제품 선봬
맥라렌이 럭셔리 브랜드 투미와 협업해 러기지 트래블 컬렉션을 발표하고 전세계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산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통해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들을 개발했다. 컬렉션 제품군은 총 9개로 구성되며 여행, 일상 필수품과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두 회사는 디자인 개발에 있어 각 브랜드가 지닌 고유의 DNA와 철학이 상호간에 시너지를 발휘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모든 컬렉션 제품들은 맥라렌의 슈퍼카 및 레이싱 머신 요소들을 반영했다. 특히 맥라렌의 상징인 파파야 오렌지 컬러와 카본 파이버 소재를 엣지 포인트로 활용했다.
컬렉션 제품 전반에 걸쳐 레이싱 머신에서 사용되는 강한 내구성의 열성형 테그리스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소재도 적용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슈퍼카의 실루엣을 닮은 하드셀 구조가 담겼다. 내부에서도 맥라렌의 기술적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레이싱 머신의 6점식 하네스 및 맥라렌 트랙 전용 모델의 압축 스트랩 등이 대표적이다.
롭 멜빌 맥라렌 오토모티브 디자인 디렉터는 "투미와 협업을 통해서 맥라렌의 철학을 성공적으로 컬렉션에 투영시켰고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새로운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캡슐 컬렉션 제품은 투미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지정된 투미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