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새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BMW 관련 소식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브랜드 핵심 가치인 즐거움(JOY)을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BMW코리아 유튜브 채널은 세 가지 메인 콘텐츠로 운영한다. 먼저 "BMW 얼리뷰"라는 코너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저 BMW 신차를 리뷰한다. BMW 얼리뷰는 가장 빠르게 정보를 전달한다는 "Early View" 또는 모든 것을 리뷰한다는 "All Review"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를 활용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BMW 드라이빙센터의 트랙을 이용해 국내에서 판매 중인 BMW 제품의 랩타임을 측정하고 누적 기록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드라이빙 센터의 인스트럭터 또는 전문 레이서가 참여하며 극한 주행을 통해 제품의 내구성, 안전성, 운전의 재미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인 "DJ BMW"를 활용한 뮤직 콘텐츠도 마련한다. 이 콘텐츠는 운전할 때 음악 감상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했다. 주행영상과 함께 드라이빙 무드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안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감성적인 경험까지 더할 예정이다.

 한편, BMW코리아 유튜브 채널의 첫 번째 콘텐츠는 BMW 얼리뷰로, 4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M3, M4의 리뷰를 보여준다. BMW코리아 상품기획자가 출연해 제품의 외관, 실내, 품목 등을 안내하며 댓글에 질문을 남기면 이에 답하는 방식으로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