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9, 2세대 부분변경 2분기 나온다

입력 2021년04월08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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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F/L 출시로 이미지 쇄신 

 기아자동차 K9 부분 변경을 2분기에 내놓고 분위기를 쇄신한다. 

 9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 2분기 현행 2세대 K9의 부분변경 차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치는 K9은 제네시스 G80과 비슷한 상품성을 지니고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등장한 K8과 차별화를 위해 무엇보다 K9에는 외관 전·후면부 변경은 물론 고속도로주행보조II,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의 상품성이 대폭 보강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 지위를 최대한 유지하겠다는 것. 특히 K8이 K7의 후속 제품으로 차체를 키우고 상품성이 개선돼 대형급 못지 않은 제품력을 갖춘 만큼 K9은 부분 변경에 힘을 쏟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K9은 2012년 처음 출시돼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의 2세대는 2018년 데뷔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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