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V730", 디자인 가치 인정 받아
금호타이어가 "엑스타 V73"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운송기기-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제품인 엑스타 V730은 고성능 차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초 고성능 컴파운드 및 견고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레이싱 서킹에서 랩타임을 줄일 수 있도록 최적의 포뮬러 기술도 넣었다.
트레드 설계기술로는 마른 노면에서의 주행/제동 성능과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 성능을 고려 한 비대칭 패턴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고도화된 슈퍼컴 시뮬레이션 예측을 통한 최적의 패턴 디자인 기술을 탑재했다. 사이드월 디자인에는 역동적인 레이싱 플래그 형상을 모티브로 레이싱 타이어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제품 및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