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4,000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포르쉐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가정을 위해 판매사들과 후원금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에 참여한 판매사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아우토슈타트, 도이치아우토, YSAL의 네 곳이다. 지원금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판매사와 함께 한 후원활동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의 생계를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세이프 펀드를 추가 조성했다. 수입사와 판매사가 1대 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142세대를 대상으로 3개월 간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공연예술 단체 및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포르쉐 두드림 사이 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포르쉐코리아는 코로나19 소외계층 가정 및 문화예술계를 위해 총 3억7,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