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포르쉐 718 박스터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718 박스터에 장착하는 타이어는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다. 벤투스 S1 에보3는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정밀한 조향 반응, 역동적인 핸들링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고강성 비드 코어와 강화한 사이드월, 경량 레이온 카카스와 아라미드 복합소재로 만든 벨트 등 고성능 타이어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천연 원료 기반의 고성능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크로스오버 제품인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포르쉐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3세대 카이엔, 타이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