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샵 온라인" 통해 선봬
-60대 한정 판매되는 클럽맨 쿠퍼
BMW코리아가 오는 5월3일 온라인 판매 채널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이즐링턴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총 6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이번 에디션의 명칭은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이즐링턴" 지역에서 착안했다. 이즐링턴은 오늘날 스타트업의 성지로 떠오르며 젊음의 공간을 상징하는 지역이다. 이에 영감을 받아 미니 이즐링턴 에디션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액티브한 젊은층들을 위한 제품이다.
미니 클럽맨 쿠퍼를 기반으로 한 에디션은 화이트 실버 외장 컬러를 적용했다. 여기에 아스펜 화이트 루프 조합을 통해 독창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곳곳에 크롬 라인을 배치해 세련미를 더했고 곡선의 보닛 스트라이프와 루프레일을 장착해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프리미엄 가죽 시트 및 미니 유어스 파이버 알로이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스타일을 적용했다. 또 도어실에 에디션 이름을 새겨 한정판의 개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컴포트 액세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기본 탑재해 운전의 즐거움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엔진은 3기통 1.5ℓ 가솔린 터보로 최고 136마력, 최대 22.4㎏·m의 성능을 낸다. 7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9초대, 안전제한을 건 최고시속은 205㎞다.
미니 이즐링턴 에디션은 몰트 브라운 가죽 시트에 18인치 멀티레이 스포크 휠을 장착한 제품과 인디고 블루 가죽 시트에 18인치 스타 스포크 휠을 장착한 차로 나뉜다. 각각 30대씩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4,45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