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화목을 위한 5월 국산차 판매 조건

입력 2021년05월03일 00시00분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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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그랜저 할인 추가, 기아 K5 30만원 할인
 -쉐보레 카마로SS 온라인 구매 지원, 르노삼성·쌍용차 최대 200만원 할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산 완성차 5사가 맞춤형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패밀리카로 사용되는 SUV 차종을 특별 할인하고 캠핑 용품과 옵션 등을 추가 제공한다. 정부 정책에 맞춰 노후차 관련 혜택을 늘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혜택도 더했다. 다음은 각 사가 제시한 판매 조건.

 현대차는 4월과 동일하게 5월에도 일부 차종을 제외하고 기본 할인은 거의 없다. 그나마 코나EV와 넥쏘 2018년형 10% 할인이 추가됐다. 쏘나타는 2020년형을 2.5% 저금리로 판매하고 그랜저에 3% 할인 및 2.5% 저금리를 추가했다. 제네시스 G90도 2.5% 저금리를 제공한다.  

 이외 특별할인을 마련했다. 스타렉스 LPi 어린이 통학차(어린이 보호차 12인승 , 어린이 버스 15인승)의 경우 50만원 할인한다. 노후차는 30만~50만원 할인한다. 최초 등록기준 차령이 10년/15년 이상된 차를 보유한 소비자에게 각각 30만원, 50만원 할인한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HEV 제외), 더 뉴 그랜저(HEV 제외), 더 뉴 싼타페 등이다. 수입차 혹은 제네시스 소비자가 제네시스 G90을 구매하면 100만원 할인한다. 또 가족 중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대가 현대차를 재구매하면 30만원, 3대째 구매시 30만원, 4대 이상 구매 시 50만원 할인한다. 
 
 기아는 차종별로 최대 50만원 기본 할인한다. 모닝은 40만원, K5와 K5 하이브리드 30만원, 니로 하이브리드 20만원, 스포티지 50만원을 할인한다. 해당 차종들은 24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1% 36개월 할부, 2% 48개월 할부, 3% 60개월 할부 혜택에 20만~30만원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봉고 LPG는 기본 20만원 할인한다. 

 노후차 특별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1년 5월31일 이전 등록된 10년 경과 노후차 소유자에겐 20만원, 2006년 5월31일 이전 최초 등록된 15년 경과 노후차 보유자에겐 5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대상 차종은 모닝, 레이, K3, K5, K9, 스팅어, 니로, 스포티지, 모하비 등이다. 이외 현대카드 M으로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차종별로 20만~50만원을 선보상한다. 

 쉐보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이자 할부 혜택 및 캠핑 용품 제공, 가정의 달 특별 타겟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트래버스 2021년형의 경우 1.5% 금리로 최대 48개월, 2.9% 금리로 최대 72개월 할부를 제공하며, 콤보 할부 선택 시 200만원의 현금 혜택을 더한다. 더불어 2020년형과 2021년형에 상관없이 구매 시 자동차용 에어 매트를 증정한다.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적용하며, 콤보 할부 선택 시 각각 70만원, 80만원,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5월 가정의 달과 스승의 날을 맞이해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신혼 부부/교사/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마련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와 말리부 소비자 중  7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자에겐 각각 10만원,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비대면으로 차를 구매하는 온라인 숍에서는 카마로 SS 차종을 판매한다. 온라인 숍 런칭을 기념해 5월 카마로 SS 출고자 한정으로 선착순 50명에게 인제 서킷 레이싱 체험권 및 숙박 티켓 또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 바우처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가정의달을 맞아 교사, 호국보훈 대상자,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는 의료 업계 종사자들에게 SM6, QM6, 르노 캡처 구매 시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M6는 현금 구매 시 200만원 할인한다. 36개월 할부 시에는 무이자 혜택과 함께 30만원을, 72개월 할부 시에는 70만원을 할인한다. TCe는 작년 8월 생산된 차종까지 할인되며 LPe는 작년 9월 생산분까지 해당된다. 옵션, 용품, 보증연장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QM6는 GDe 구매자에겐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비를 150만원, LPe 소비자에겐 5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 마스터는 15인승 버스를 구입하면 85만원 상당의 스마트커넥트II 및 후방 카메라 용품을 증정하고 1년 보험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종교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에서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하며 외장색을 실버그레이로 선택 시 50만원의 할인이 더 들어간다.

 르노 조에는 할부 구매하면 2만㎞의 1년 무료 주행이 가능한(완속충전 기준)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현금 구매 시에는 2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제공하고, 할부와 현금 구매 모두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고객에게 50만원의 특별 할인한다. 

 쌍용자동차가 5월 "해피 패밀리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차종을 최대 200만원 할인하고, 프로모션 미해당 차종 구매 시에도 할인 혜택과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피 패밀리 프로모션" 해당 차종 구매 시 최대 200만원(스포츠&칸 제외) 할인한다. 이자 부담을 완전히 해소한 무이자할부(60개월) 및 초기 구입비용과 월 납입금액 부담을 최소화한 0.9% 할부프로그램 최장 60개월도 이용 가능하다. 장기 노후차 보유자는 구매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재구매 소비자는 이력에 따라 20만~50만원 추가 할인한다. 

 프로모션 외 차종의 경우 오는 20일까지 올 뉴 렉스턴 계약 시 50만원, 코란도 30만원, 티볼리&에어는 2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조기계약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여기에 일시불로 코란도, 티볼리&에어 구매하면 5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준다.  

 선수금 없는 초저리할부, 최장 72개월할부 등 초기 구입비용의 부담을 줄여 주는 차종별 다양한 맞춤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도, 티볼리&에어는 0.9% 초저리할부(최장 60개월)를, 올 뉴 렉스턴은 1.9% 초저리할부(36개월)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9% 60개월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3.9% 72개월 스페셜할부를 이용하면 코란도, 티볼리&에어는 100만원을, 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은 50만원을 할인한다.
 
 조기폐차 대상(또는 15년 경과) 차종 보유자가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100만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는 50만원을 지원한다.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에겐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는 20만원을 할인한다.  

 법인 및 개인 사업자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부가세(10%)도 환급한다. 재구매 대수(쌍용차 제품)에 따라 최대 5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진행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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