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 참가자 모집

입력 2021년05월1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차종과 지역 등 운영 규모 확대
 -차수별 30팀씩 12회차, 총 360팀 운영

 현대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월부터 운영되는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휠핑은 최근 증가하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 현대차와 함께하는 색다른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플랫폼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차수, 차종 및 지역 등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먼저 6월 4일부터 8월22일까지 약 세 달 동안 차수별 30팀씩 12회차(총 360팀)에 걸쳐 진행된다. 또 대상 차종도 지난해 운영한 투싼, 싼타페에 아이오닉 5가 추가됐다.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운영 지역도 늘렸다. 지난해 1곳(고양)에서 올해는 서울(2곳), 천안, 전주, 부산, 울산 등 총 6곳으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4일부터 8월12일까지 희망 차수에 맞춰 휠핑 사이트 내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각 회차별 당첨자는 차박용품 대여료를 결재한 뒤, 이용일자에 맞춰 차량 및 차박용품을 수령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오뚜기 간편식, 간편양념 및 에코백,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희망하는 팀에게는 LG전자 시네빔 및 블루투스 스피커를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휠핑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