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동참
한국토요타가 지난 15일 "2021 토요타 주말농부" 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의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등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오프닝 행사는 취소됐지만 토요타 주말농부로 선발된 45가족에게 프로그램 소개 및 텃밭 배정 등에 대해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가족들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텃밭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토요타 주말 농부로서 첫 농사 작업인 모종 심기를 체험했다.
이번에 선발된 가족은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재배할 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자원을 재활용하여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등 향후 6개월간 2050 탄소 중립 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에 참가하게 된다. 11월에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가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도 예정됐다.
한편, 회사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렉서스 영 파머스(젊은 농부 후원),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취약 계층 지원 및 각종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