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 기념 봉사활동 나서

입력 2021년05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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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용 점자·촉각·음성도서 제작, 80여곳에 기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한 달간 한국타이어 본사 및 공장 등 전 사업장의 임직원이 소규모 조 편성으로 인원 밀집도를 최소화해 시각장애인용 특수도서 제작에 동참했다. 도서는 주요 관·현·타악기의 모양을 촉각화해 책을 만지면서 해당 악기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점자·촉각·음성도서로 제작됐다. 도서는 전국 국공립 도서관, 시각장애인학교, 특수학교 등 80여 곳에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1941년 자동차 타이어 회사로 시작해 지난 5월 10일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80년의 역사 동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공헌,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제반 기업 활동을 관리하며 최상위 수준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 "차량나눔"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총 550여 대의 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또한, 타이어나눔을 통해 2010년부터 11년 동안 총 2만4,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지원하기도 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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