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대 보관 가능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6일 경기도 평택시에 포르쉐 전용 차량물류센터(VPC)를 신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물류센터는 소비자에게 차량이 인도되기 전 최종 품질 검사(Pre-Delivery Inspection)를 실시하는 포르쉐 전용 시설이다.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 속도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비자 관리 강화의 일환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급증하는 수요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포르쉐 품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PDI 센터를 확장 오픈했다"며 "입출고 프로세스 최적화 및 전산화를 통해 자동차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나아가 더욱 효율적으로 차를 인도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면적 5만9,996㎡의 차량물류센터에서는 총 2,000대의 차를 보관할 수 있으며, PDI(Pre-Delivery Inspection) 규모는 월 최대 1,000대까지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연간 3,000대 이상의 전기화 모델을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