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테슬라 모델Y부터 쉐보레 실버라도, 말레이시아 국민차까지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 및 혁신으로 OE 시장 주도
한국타이어가 고성능 스포츠카부터 전기차, 픽업트럭까지 모든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3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 및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OE 시장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르쉐의 대표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 "718 박스터"와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물론 슈퍼 프리미엄 SUV "카이엔"과 "마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고속주행 시에도 최상의 성능과 승차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해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 최상위 차종인 "RS Q8"과 "RS7 스포트백", "RS6 아반트", "RS4 아반트" 및 "RS5 쿠페", "TT RS"와 "Q8"와 "SQ8 TDI" 등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벤츠 "GLC"와 "GLC 쿠페", BMW "뉴 7시리즈"와 "M4 GT4", 미니 "JCW GP3"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대표 고성능 차종은 물론, 테슬라의 핵심 차종 "모델Y"와 "모델3"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아트 500 및 피아트 판다에 친환경 타이어를 공급하며, 제너럴 모터스(GM)의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에도 최상의 구동력을 갖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중 하나로 급성장 중인 니오(NIO)의 핵심 차종 "ES6"와 "EC6", 말레이시아의 국민차 페로두아의 "악시아"와 "베자"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의 모든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