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호도 높은 품목 기본화
기아가 4일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은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체계인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를 적용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 기능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을 추가하고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시그니처에는 동승석 파워시트를 기본으로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m의 카파 1.6ℓ GDI 엔진과 32㎾급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총 141마력, 27.0㎏·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듀얼클러치를 조합이다.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439만원, 프레스티지 2,608만원, 노블레스 2,829만원, 시그니처 3,017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3,939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