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주간 전용 앱 통해 참가 신청 가능
현대자동차가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2021 롱기스트 런"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달리기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가자 15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캠페인은 참가자가 전용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은 후 달리기, 친환경 미션 등에 참여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달리기는 7월9일부터 10일간 원하는 코스를,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하면 된다.
참가자는 의류 기부 참여, 유료 패키지 구매 기부 참여 또는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의류 참가자의 입지 않는 의류를 기부 받고 일부는 리폼해 참가 기념 티셔츠로 돌려준다. 나머지 의류는 비영리 단체에 전달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유료 참가자에게는 오가닉 소재 티셔츠와 세정 용품으로 활용 가능한 기념 메달을 포함한 에코 패키지를 제공한다. 유료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군산 소재) 내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해 식재에 사용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7일 오후2시부터 20일까지 롱기스트 런 앱을 이용해 의류 기부(선착순 300명), 유료 참가(선착순 3,000명), 무료 참가(인원 제한 없음, 7월9일까지)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캠페인 참가자는 언택트 레이스를 달리는 동안 제시되는 팝업 퀴즈 미션’을 풀며 선택한 거리를 완주할 경우 에코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에코 마일리지는 롱기스트 런 앱의 에코 마일리지샵 내에서 친환경 혹은 러닝 관련 상품을 응모하는데 쓸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