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드 프라이버시, 녹음 기능 제한
재원씨앤씨가 전후방 QHD 2채널 블랙박스인 아이로드 프라이버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로드 프라이버시는 사생활 보호기능(음성녹음 제한)에 초점을 둔 것이 핵심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운행 중 대화, 음성정보의 녹음을 제한한다. 경찰서나 보험사에 사고영상 제출 시 또는 열람할 경우 업무대화, 사적 음성정보를 지워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
아이로드 프라이버시는 NB-IoT 모듈을 이용해 충격 및 주차 위치, 배터리 상태, 블랙박스 원격 제어 등 차 상태를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해준다. 또한, HDR(High Dynamic Range)기술을 채택해 야간 및 역광 환경에서도 사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새 제품은 안전운전 도우미와 전방 추돌, 차선 이탈, 앞차 출발을 감지해 경고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실시간 및 녹화 영상 재생, 파일 다운로드, 환경설정, 무선 펌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타임랩스/하이퍼 랩스도 지원한다.
아이로드 프라이버시는 아이로드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만 출시한다. 가격은 64㎇ 무료업 및 무상장착 기준 21만9,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