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카셰어링 시스템 도입 초석 마련
휴맥스 모빌리티가 마포구청과 친환경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맥스모빌리티와 마포구는 친환경 업무용 전기차와 스마트 카셰어링 프로그램 도입을 협력하여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포구청은 그간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등 지속적인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휴맥스모빌리티의 친환경 기업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 및 공유 경제의 사회적 효용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시흥시와 하남시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마포구와 MOU를 체결하게 된 휴맥스모빌리티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한 지역 중심 ESG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기반의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으로 차 구독과 공유가 결합된 형태의 서비스이다. 이는 기업의 임직원들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서 비용이 효율적이다. 또 모바일 앱 및 스마트 키 지원으로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법인 차 담당자는 운행 현황과 운행일지 자동화 등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고정비, 관리 업무, 주차비 등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카셰어링으로 기업 카셰어링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