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 3.0ℓ TFSI 엔진, 8단 자동 변속기 조합
-최고 354마력, 최대 50.99㎏∙m 발휘
아우디코리아가 1일 중형 SUV Q5의 고성능 제품인 "SQ5 TFSI"를 출시했다.
새 차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이다. V6 3.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54마력, 최고 토크는 50.99㎏∙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0초, 최고 속도 250㎞/h(안전 제한 속도)다. 효율은 복합 기준 8.6㎞/ℓ(도심연비 7.6㎞/ℓ, 고속연비 10.5㎞/ℓ)를 달성했다.
또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이와 함께 주행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지상고 조절이 가능한 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디퍼렌셜 등을 탑재해 개인별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에서 후방까지 스포티하면서도 유려하게 흘러가는 라인에 S만의 요소를 더해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다.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및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도 더했다.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5-더블스포크 V-스타일 휠도 특징이다.
실내는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조합이다.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 S의 스포티함이 더해졌다.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냉온장 컵홀더, 뒷좌석 벤치시트 플러스, 뒷좌석 선셰이드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 품목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시티,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 외에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행에 도움을 준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뱅앤올롭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을 넣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SQ5 TFSI는 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9,125만8,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