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사업 추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푸드뱅크·마켓 종사자를 위한 타이어나눔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어나눔 공모 사업은 저소득층에 식품, 생활용품 제공을 위해 차를 운행 중인 푸드뱅크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공모 신청 대상은 전국 약 450개 푸드뱅크·마켓에서 운영 중인 냉동·냉장 1t 차 약 200대다. 공모는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접수된 차에 대해 타이어 마모, 파손 정도 등을 심사해 8월13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8월16일부터 9월10일까지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예약한 뒤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타이어나눔 외에도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위한 타이어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상반기까지 전국 6,291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2만5,164개의 타이어를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인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