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공개 이후 폭발적 반응 이끌어
-업계 최초 테크놀러지 대거 적용
캐딜락코리아가 전국 전시장을 통해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SUV다. 웅장한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캐딜락이 보유한 첨단 테크놀로지를 집약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진화한 게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공식 판매를 기념해 구매자를 위한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런칭한다.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는 불편함 없이 최고의 A/S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오너는 A/S가 필요한 상황에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동일차 연 2회)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예약없이 지정된 거점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경우 최우선으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획기적으로 진화된 실내 디자인에 더해 업계 최초 38인치 OLED 디스플레이, 36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최고급 AKG 사운드 시스템 등 럭셔리 감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높은 수준의 서스펜션 응답성을 발휘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에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이 추가된 섀시의 진화로 우수한 승차감을 발휘한다. 공간의 경우 이전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의 3열 레그룸, 약 68% 넓어진 722ℓ의 기본 트렁크를 갖췄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로 나뉘며 가격은 트림에 상관없이 1억5,357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