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케피코, 스마트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 교류회 개최

입력 2021년07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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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오토바이용 기능 부품 개발현황 공유

 현대케피코가 한국형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육성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 교류회는 국내 대·중·소기업들과의 전기오토바이 국내 실증사업 운영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현대케피코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대구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정부기관과 완성차 업체인 E3모빌리티, 부품사인 삼보모터스, 고아정공, 폐배터리 재활용 솔루션 협력사인 현대일렉트릭, 배달운영사인 메쉬코리아(부릉), 로지올(생각대로) 등의 협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술 교류회에서는 현대케피코의 전기오토바이 구동시스템, 한국형 스마트모빌리티 및 배터리 공유 서비스(BSS) 관리/관제 운영 솔루션 개발 방안, 글로벌 부품 표준화를 위한 스마트모빌리티 코어 부품 개발 아이디어 설명을 비롯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스마트모빌리티 부품 표준화와 부품산업 경쟁력 확보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기오토바이 모터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개발중인 클러스터, 와이어 하네스, 디지털 키포브, 충전기 등 오토바이 기능 부품 전반의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한편, 현대케피코는 전기오토바이 제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을 추진해왔다. 최근 MOU를 맺고 진행중인 대구시 퍼스널 모빌리티 육성사업의 경우 배터리 재활용 솔루션과 폐배터리 문제를 해소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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