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타고 편의점 선결제 가능

입력 2021년07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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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16일부터 전국 1,000여 개 CU 편의점에서 인카페이먼트 서비스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XM3의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CU 편의점 서비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XM3 인카페이먼트의 편의점 서비스는 전국 1,000여 개 CU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 안에서 필요한 편의점 상품이 있을 경우 XM3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Owin)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후 운전자에게 해당 편의점까지 길 안내를 제공하며 도착 후 점원 호출 기능으로 차 안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주문을 받은 편의점 직원에게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고객 도착예정시간 정보를 전달해 상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곧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XM3 인카페이먼트 편의점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상품은 삼각김밥, 샐러드, 음료, 도시락, 생활용품 등이다. 이밖에 이달의 HOT 이슈 상품이나 세트 메뉴, 할인 상품 등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단, 편의점 별로 구매 가능한 상품은 다를 수 있으며 주류 및 담배 구매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한편,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차 안에서 상품 주문에서 수령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르노삼성은 소비자가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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