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영상 수상 쾌거
-인간중심의 모빌리티 철학과 기술력 담아
현대차그룹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은상을 받은 "리틀빅 이모션"은 헬스&웰니스 이노베이션 부문으로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 영상은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제작했다. 구체적으로는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을 착안했다. 감정 인식 차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았다.
동상을 받은 "두 번째 걸음마"는 브랜드 디자인 부문으로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술을 이용해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하는 캠페인 영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로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전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