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성 반영한 CSR, 2008년부터 지속 진행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 대상 80개 기관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차량나눔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0여 대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타이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를 지원했다.
사업 공모는 지난 5월부터 진행했으며 전국 1,27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응모기관 중 지원의 필요성 및 합리성, 기관의 신뢰성, 사업 지원의 효과성 및 차량관리 운영 능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총 8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원차를 각 1대씩 전달하며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도 지급한다. 또한, 지원 차의 안전 운행 및 관리를 위해 타이어 교체 지원 및 경정비 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이 밖에 추후 운행 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 운행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해 기관들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명단과 차량 인수 등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