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8 4.0ℓ 터보 탑재한 왜건과 쿠페형 세단
-8월2일부터 판매 시작
아우디코리아가 브랜드 초고성능 제품군인 RS에 왜건인 RS6 아반트와 최상위 제품 RS7을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RS6 아반트는 A6 아반트를 기반으로 고성능 동력계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전면 그릴과 트렁크에 부착한 RS6 뱃지, 대형 흡기구를 적용한 전후방 범퍼 등으로 차별화했다. 사이드 미러, 사이드 몰딩, 프론트 립,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 리어 디퓨저 라인 등에는 카본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22인치 5 V 스포크 트래퍼조이드 스타일 휠과 세라믹 브레이크 및 레드 캘리퍼를 장착해 RS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또한, 차체를 A6 아반트보다약 40㎜ 넓혀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실내는 벌집 패턴에 RS로고를 새긴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 카본 트윌 인레이 등을 활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운전석의 시프트 패들과 열선을 넣은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페달, 엠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대시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의 나파 가죽 패키지 등도 감성 품질을 높였다.
편의품목은 듀얼 터치 스크린과 햅틱 피드백을 적용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제공한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에어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19 스피커, 19 채널, 1,820W)을 탑재했다.
RS6 아반트는 V8 4.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6㎏·m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05㎞/h(안전 제한), 정지 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3.6초다. 연료 효율은 복합 7.0㎞/ℓ(도심 6.1㎞/ℓ, 고속 8.6㎞/ℓ)다.
안전품목은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준비했다.
RS7은 5도어 초고성능 쿠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RS6 아반트와 같은 시스템이다. 0→100㎞/h 가속은 3.6초에 마치며 최고속도는 305㎞/h(안전제한)다. 연료 효율은 복합 7.4㎞/ℓ(도심 6.2㎞/ℓ, 고속 9.5㎞/ℓ)다.
A7 기반의 외관은 RS 제품 고유의 벌집 구조를 갖춘 그릴과 RS7 전용 뱃지, 윈도우 몰딩 등에 적용한 블랙 패키지로 차별화했다. 실내 또한 벌집 패턴에 RS로고를 새긴 발코나 가죽의 RS 스포츠 시트, 카본 트윌 인레이, 블랙 알칸타라 헤드라이닝 등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나파 가죽 패키지를 채택한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와 엠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도 마찬가지다.
안전품목은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을 마련했다.
가격은 RS6 아반트 1억5,802만원, RS7 1억6,402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8월2일부터 두 차를 시판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