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명소 감성 적용한 총 180대 한정판
BMW그룹코리아가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온라인 한정판인 피카딜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피카딜리 에디션의 명칭은 영국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피카딜리 지역에서 착안했다. 피카딜리는 런던의 역사가 깃든 상징적인 명소다. 피카딜리 에디션의 외관은 보닛 스트라이프와 숄더 라인으로 넓고 곧은 피카딜리 거리의 모습을 반영했다. 차체 후면과 사이드 스커트에는 1986년에 사용됐던 서체로 에디션 이름을 새겼다. 외장색상은 에니그매틱 블랙과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의 두 가지로 멜팅 실버 루프 색상과 조합한다.
실내는 체스터 몰트 브라운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또한, 도어실에 에디션 이름을 새겨 한정판의 개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스티어링 휠 히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및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기능 등을 기본 제공한다.
피카딜리 에디션은 3도어 쿠퍼 및 쿠퍼 S, 5도어 쿠퍼 S가 각각 40대씩, 5도어 쿠퍼가 60대씩 총 180대로 한정 판매한다. 개소세 인하 가격은 3도어 쿠퍼 4,020만원, 3도어 쿠퍼 S 4,500만원, 5도어 쿠퍼 4,120만원, 5도어 쿠퍼 S가 4,600만원이다. 판매는 오는 8월2일 온라인 판매 채널인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